대한드론축구협회 전북지부, 도내 14개 시·군별로 최초로 결성된 팀에 대해 창단 적극 지원

▲ 전주시
[뉴스창]대한드론축구협회 전북지부가 전주시가 최초로 개발해 전 세계인의 레저스포츠로 발돋움중인 ‘드론축구’를 함께 이끌어갈 드론축구선수단 창단을 지원한다.

드론축구는 4차 산업혁명의 큰 축인 드론을 활용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신개념 ICT 융복합 레저스포츠로, 시는 향후 5년 안에 드론축구 월드컵을 개최하는 등 드론축구 세계화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대한드론축구협회 전북지부는 이러한 계획에 발맞춰 전북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드론축구선수단을 모집해 선수단 창단을 전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부는 도내 각 시·군에서 최초로 결성된 드론축구선수단에 대해서는 드론축구공 1세트(55만원)를 무상 지원하는 한편, 드론 축구 시연 및 체험, 드론축구공 조립 및 정비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드론축구 세계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응모기간은 오는 11월 25일까지이며, 자격 요건은 전북도내 14개 시·군에서 처음 창단된 팀으로, 회원이 5명 이상이면서 드론축구공을 5대 이상 보유한 구단이어야 한다.

또한, 오는 11월 25일 개최 예정인 전주시장배 제3회 전국 드론축구대회에 반드시 참가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드론축구선수단 모집을 통해 도내 모든 시·군에 드론축구단이 창단돼 현재 활동 중인 7개 드론축구선수단을 포함해 20개 선수단으로 늘어나 도내 전 지역으로 드론축구 열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한드론축구협회 전북지부 드론축구선수단 모집과 관련한 문의 및 안내사항은 전주시 송천동 소재 새만금항공으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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