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창경로당 개관식 개최
[뉴스창]인천 남구 주안5동에 어르신을 위한 경로당이 새로 문을 열었다.

남구는 12일 석정로 376번길에 위치한 염창경로당에서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한 이봉락 남구의회 의장과 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염창경로당은 인천시로부터 받은 12억5천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 중 3억8천여만원을 투입, 기존 지상 1층의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연면적 95.02㎡의 규모로 조성됐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고령사회에 접어든 우리사회에서 연륜이 많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는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노인복지 정책을 펼쳐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안북부역 주변 어르신들은 여가시설 부족으로 염창어린이공원에서 시간을 보내야 했다.

염창경로당 조성은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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