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함평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가 22일 함평군 공설운동장에서 안병호 군수, 이윤행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화재 및 재난예방을 위해 헌신과 노력을 기울여온 의용소방대원간의 소방기술, 체력 경연을 통한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화합의 한마당을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경기종목은 개인장비 장착 릴레이를 시작으로 소방호스끌기, 등 총 3개 종목을 통해 각 읍·면 의용소방대별 열띤 경합이 펼쳐져 평소 재난현장에서 틈틈이 배우고 익힌 기술과 투철한 봉사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김영호 함평군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날로 증가하는 화재 등 각종 재난예방 활동 등 지역방재 임무와 봉사활동 단체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의용소방대를 선진 의용소방 조직으로 육성 발전시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구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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