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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라카인주 사태 관련 15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 제공 결정
  • 강지훈 기자
  • 승인 2017.09.2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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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뉴스창]우리 정부는 미얀마 라카인주 무력충돌 사태 이후 방글라데시에 대량 유입된 피난민에 대한 긴급지원을 위해 국제이주기구(IOM)를 통해 15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8월 25일 미얀마 라카인주에서 경찰 및 군초소에 대한 대규모 습격사건이 발생한 이후 미얀마 정부군과 반군간 교전이 격화되면서, 유엔 추산 약 1,0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9월 18일 기준 약 42만명이 방글라데시로 피난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금번 사태로 인해 방글라데시에 대량 유입된 피난민 대부분은 기존 난민캠프 수용인원 초과로 인해 임시 캠프 또는 자체 임시주거지에 체류중이거나 그 인근의 도로변에서 노숙하고 있어, 식량, 보건, 식수, 위생시설 등 이들의 기본적 생활을 위한 긴급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우리 정부의 이번 지원은 방글라데시 내 기존 피난민과 금번 라카인주 사태로 인해 새로 유입된 피난민들의 고통 경감 및 생활 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특히 여성과 아동 등 가장 취약한 계층의 인도적 상황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미얀마 라카인주에서 일어난 폭력 행위와 피난민 발생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더 이상의 폭력 사태가 발생되지 않기를 희망한다.

이와 관련, 우리 정부는 피난민을 지원하고 있는 방글라데시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지지하며, 동 문제의 해결 과정에서 미얀마 정부 및 국제사회와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중견국으로서 앞으로도 분쟁 등 무력충돌로 인해 인도적 위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지훈 기자  newswin7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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