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4시 15분경 고흥군 과역면 과역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고흥소방서 출동대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주택에 거주하던 84살 추 모씨가 진화를 시도하다 팔, 다리에 2도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화재로 주택 70㎡가 소실되었고 TV, 냉장고 및 가재도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2,1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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