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여행, 부모와의 소통 늘려 흡연예방 교육 효과 높여”

[사진 = 강원도교육청 제공] (기차로 떠나는 건강한 가족여행)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9일, 도내 초등학생 가족 300여명이 참여하는 초등학생 흡연예방교육프로그램 ‘기차로 떠나는 건강가족여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은, 6월 20일 영서권 학교를 대상으로 한 기차여행에 이어 영동권 학교를 대상으로 한 올해 2번째 기차여행이다.

이번 행사는 부모님들과 사춘기에 접어드는 자녀들이 기차 여행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갖고 흡연 예방 효과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여행의 일정은 정동진역에서 출발하여 승부역(경북 봉화군), 경북 분천역을 경유하여 돌아오는 일정으로 진행하며,

이번 여행에서는 흡연예방교육, 레크레이션, 보드게임, 샌드아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사진 = 강원도교육청 제공]  (기차로 떠나는 건강한 가족여행)

교육안전과 최종선 장학관은 “부모와 자녀와의 소통은 흡연을 예방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방법으로 이번 여행이 초등학생과 부모님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흡연예방을 위해 금연실천학교 운영, 교사 역량강화 연수, 흡연예방 프로그램 보급, 가족과 함께하는 흡연예방 활동, 교육지원단 운영, 흡연예방 홍보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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