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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29일 전남 신안군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된 중국 선박(200톤급)이 승선원을 태우지 않은 채 중국 항구에서 표류돼 온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목포해경은 29일 오전 7시 28분께 중국 화물선으로 추정되는 선박 1척이 침몰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세력을 급파, 조타실 등 선박 내부와 인근 해상을 수색했으나 승선원을 발견하지 못했다.이에 해경은 선박 표류로 인한 좌초사고, 승선원 밀입국 등 발생가능한 모든 상황을 열어두고 해군 및 경찰과 공조해 해·육상 경계 강화 조치에 나섰다.해경은 중국 선
사건/사고
강지훈 기자
2023.11.2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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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항만건설현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의무사항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상시 확인하고 점검하기 위해 ‘중대재해 의무사항 이행 모니터링 시스템’을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해수부는 그동안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정한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반기별로 점검해 왔다.하지만 이를 위해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발주청(관리청) 등이 점검표 등 관련 서류를 직접 작성해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이에 해수부는 지난 1월부터 기존에 운영 중인 ‘항만시설물유지관리시스템(POMS)’ 내에 ‘중대재해 의무이행사항 모니터링 시스템’
사회종합
강지훈 기자
2023.11.2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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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29일 오전 7시 28분께 전남 신안군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중국 화물선으로 추정되는 선박 1척이 침몰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했다.목포해경은 오전 8시 9분께 사고 선박에 도착, 등선 후 선박 내 수색 결과 조타실, 선실, 기관실 등에 선원이 발견되지 않고 주변 해상에서 익수자를 발견하지 못한 점 등을 토대로 밀입국 의심상황 외사활동을 강화했다.해경은 자체 외사 밀입국 전담반을 편성, 가거도 및 인근 도서지역(흑산도, 진도, 목포 등) 해·육상 수색 등
사건/사고
강지훈 기자
2023.11.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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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연안사고 예방을 위하여 관내 연안사고 위험구역 36개소 및 기타 취약개소 대상 안전관리시설물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최근 3년간 연안사고는 ’20년 43건, ’21년 55건, ’22년 29건 발생하였으며, 올해는 익수 및 고립사고 등 30건(11월 기준)으로 최근, 갯바위 및 갯벌에서 조석미인지로 인한 고립자가 발생하는 등 경각심이 요구되는 실정이다.목포해경은 연안사고 예방을 위하여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지난 5월과 11월 관내 지자체 및 목포해수청과 연안해역 합동점검을
사건/사고
강지훈 기자
2023.11.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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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가 2019년부터 육성한 노랑 산딸기 신품종 골드문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출원했다.신품종 노랑 산딸기는 전남 주요 산림지역 자원탐사를 통해 선발한 개체다. 기존 빨간색 산딸기 품종과 다르게 열매 색이 노랗고 맛도 좋은 신품종이다.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신품종의 빠른 등록을 위해 개체 선발을 하고, 뿌리삽, 줄기삽 등 무성번식을 통해 대량 증식 후 사전 특성조사를 했다.최초 4년 동안 반복 증식 시험을 통해 품종 특성의 안정성이 확인됐다. 삽목 등 무성번식에 의해서도 대량 증식이 가능한 균일한 특성을
사회종합
강지훈 기자
2023.11.2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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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에 차세대지능형교통체계(C-ITS) 도입을 추진한다.국토부는 23일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 세종시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C-ITS 안전 특화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력합의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어린이 보호구역 C-ITS 안전 특화 서비스는 CCTV, 라이더(Lidar), 초광대역(UWB) 등 검지장치를 활용해 차량과 보행자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파악하고 이를 별도 단말기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운전자에게 충돌 위험을 미리 경고해 주는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이다.이번 합의서에 따
사회종합
강지훈 기자
2023.11.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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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겨울철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단속을 펼쳐 무면허 운항 선박 등 안전불감증 해양 안전 저해 사범을 잇달아 적발했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충돌, 전복 등 연이은 어선 해양 사고 발생에 따라 지난 6일부터 12월 8일까지 해양 안전 저해 사범 특별단속을 통해 안전의식 고취 및 동절기 해양 사고 선제적 예방을 위해 특별단속을 진행하고 있다.특별단속 기간 중 지난 9일 고흥군 봉래면 외나로도 인근 해상에서 해기사 면허 없이 김 양식장 설치 작업을 해오던 13톤급 어장관리선 선장 A(62)씨 등 2
사건/사고
강지훈 기자
2023.11.2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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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최근 일본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확인되고 전남에도 겨울철새 20여만 마리가 본격 도래함에 따라 ‘매주 수요일 집중소독의 날’을 운영하는 등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집중 소독은 22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4개월간 매주 수요일 실시한다. 대상은 가금농장, 부화장, 분뇨업체, 축산차량 등 8천304개소다.이 기간 가금농장은 보유한 소독장비로 농장 내외부를 꼼꼼히 청소·소독해야 한다. 또 농장 주변 도로와 철새 서식지 주변은 농협의 공동방제단 99개 단과 시군의 방역차량 30대를 총동
사회종합
강지훈 기자
2023.11.2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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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공정과 상식 회복의 담론을 제기하며 희망과 변화를 위한 공동체적 연대와 행동을 추구해 온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이 경북 안동에서 제59차 포럼을 통해 공정과 상식 회복 운동을 이어갔다.공정과 상식 경북본부는 지난 13일 안동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약 250명의 경북과 안동의 각계 인사 및 공정과 상식 포럼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숨 가쁜 국내외 정세와 올바른 역사관의 정립”을 주제로 송상현 서울대 명예교수(전 국제형사재판소 소장)을 초청하여 강연회를 진행했다.김명호 공정과 상식 경북
사회종합
이남제 기자
2023.11.2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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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6시 50분경 시멘트 운반선 오션 0000호는 군산항 입구에서 좌초 군산항 소속 뉴 그린 및 구조선이 6척이 작업에 참여했으나 실패했다.오션 0000호는 7332톤 시멘트 운반선이며 20명의 선원이 승선해 있다.군산해경은 좌초 원인을 조사 중이다.
단독
김태철 기자
2023.11.1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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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환자가 지난 10월 3주 102명에 비해 최근 4주간 226명으로 약 2배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소아를 포함한 학동기 아동(1~12세)이 입원환자의 79.6%를 차지하고 있고, 현재 예방백신이 없는 관계로 소아·아동의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 감염병으로, 우리나라의 경우는 3~4년 주기로 유행하고 있다.임상
사회종합
강지훈 기자
2023.11.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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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하이시스(주)(대표이사 정구섭), 동아이엔지(주)(대표이사 강덕만)와 함께 국내 최초로 3D Concrete Printing(이하 3DCP) 기술을 적용해 높이 3m, 연장 25m의 토목구조물(옹벽)을 성공적으로 시공했다고 밝혔다.3DCP 기술은 로봇을 활용해 모르타르* 등의 콘크리트 소재를 층층이 쌓아 올려가며 3차원의 구조물을 축조하는 기술이다.* 시멘트, 모래, 석회, 물을 섞어서 물로 갠 시공재료공사는 이번 시험 시공에 앞서 국내·외 3DCP 기술자료 및 업체 조사 등 철저한 검증을 거쳐 지난 6
사회종합
강지훈 기자
2023.11.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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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독립운동가 찾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역 민간기업과 함께 독립운동가 찾기 캠페인에 적극 나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캠페인 참여 민간기업은 지역 대표은행인 광주은행과 농협, 전남개발공사, 전남도도로교통연수원 등이며 포스코도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광주은행과 농협은 ATM 기기에 11월 말까지 운영하는 독립운동가 찾기 집중 발굴 기간을 알리고 있으며, 전남개발공사와 도로교통연수원은 블로그, 누리집을 활용해 홍보에 동참하고 있다.민간기업의 적극적인 홍보로 전남도가 독립운동가를 찾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독립운동가 후손의
사회종합
강지훈 기자
2023.11.1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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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올해 대하천 본류 중심이던 75곳(국가 63곳, 지방 12곳)의 홍수특보지점을 내년 5월부터 223곳(국가 94곳, 지방 129곳)으로 확대해 홍수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간 홍수에 취약했던 지방하천 홍수특보지점이 12곳에서 129곳으로 10배 이상 늘어난다.이에 환경부는 11월 16일부터 24일까지 낙동강 유역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유역별로 2024년 홍수특보지점 확대·운영 계획에 대한 지자체 설명회*를 연다.* 11.16일 대구광역시 디아크문화관(낙동강), 11.17일 세종시 세종보
이슈
강지훈 기자
2023.11.1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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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15일 지방세 등 고액·상습 체납자 298명의 명단을 도 누리집과 각 시군 누리집, 행정안전부, 위택스(Wetax)에 공개했다. 공개 대상자 체납액은 103억 원 규모다.이번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이고 1년이 경과한 고액・상습 체납자다.공개 항목은 체납자 성명, 상호, 나이, 주소, 체납액, 체납요지 등이며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 대표자도 함께 공개했다.올해 지방세는 공개 대상자 298명 중 개인은 164명으로 체납액은 49억 원, 법인은 134개 54
사회종합
강지훈 기자
2023.11.1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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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장은 빈대 방제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 ‘디노테퓨란’ 살충제 8개 제품을 긴급 승인한다고 10일 밝혔다.이 살충제는 미국과 유럽에서 이미 등록·승인돼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모기·파리·바퀴벌레 등의 용도로 이미 승인을 받은 살충제 성분이다. 한편 최근 국내에 출현한 빈대가 그 동안 안전성이 검증돼 빈대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피레스로이드 계열 살충제에 대해 내성을 보여 효과가 떨어진다는 국내외 연구결과가 알려져 왔다.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지난 7일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추가 살충제
이슈
강지훈 기자
2023.11.1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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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 심리를 이용해 식품·의약품을 온라인에서 부당광고하거나 불법 판매하는 행위를 집중 점검했다.지난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의 점검을 통해 식품 등 부당광고 게시물 182건, 의료용 마약류 ‘메틸페니데이트’ 불법유통·판매 게시물 200건을 적발했다. 이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즉시 사이트 접속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식약처는 9일 밝혔다. 먼저 식품 분야는 ‘수험생 영양제’, ‘기억력 개선’, ‘집중력 강화’, ‘뇌 영양제’
이슈
강지훈 기자
2023.11.0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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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험료 인상 요인으로 지목됐던 한의과 진료비가 합리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29일 ‘자동차보험 진료수가에 관한 기준 및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심사업무 처리 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자동차보험 한의과 진료비를 합리화하고, 한의과 진료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분쟁심의회’의 의결을 거쳐 마련됐다.개정안에는 첩약의 사전조제를 원칙적으로 제한하는 내용과 1회 최대 처방일수를 현행 10일에서 7일로 조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환자 상태에 따라 첩약이 이뤄지도록 한
사회종합
강지훈 기자
2023.11.0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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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한국전쟁 73주기를 맞아 영문도 모른 채 억울하게 희생된 분들의 넋을 추모하고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8일 영암군 군민회관에서 제7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전라남도 합동 추모제를 가졌다.(사)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전남연합유족회와 전남도가 개최해 엄숙하게 진행된 이날 추모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옥남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상임위원, 우승희 영암군수, 유족, 도민 등 5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이번 추모제는 1부와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진혼무와 전통제례, 2부 추모제는 주요 내빈의 헌화와
사회종합
강지훈 기자
2023.11.0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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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13일부터 12월 28일까지 4주간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을 운영해 빈대 발생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발견 즉시 신속한 방제 작업을 실시한다. 박구연 국무1차장은 7일 ‘제2차 빈대 확산 방지 정부합동대응회의’를 주재해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사항 및 방제 계획을 논의한 후 이같은 내용의 범정부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중앙부처 및 지자체별 소관시설에 대한 관리·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취약계층 방제 지원 등 실효성 있는 현장 방역대책을 신속히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에서 효과와 안전성이 보장된 네오니코티
이슈
강지훈 기자
2023.11.08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