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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면 지자체들 인사발령 인사이동하랴 바쁩니다. 전국 지자체들 어찌그리 하나같이 약속이나 한 듯 똑같습니다.지자체들 연말 정규인사겠지만 잦은 인사발령으로 업무가 바뀌고 업무이관이 후임한테 잘 안되어 불편한 민원처리 사항은 고스란이 민원인의 몫으로 남습니다.경상도의 어느 군청은 한자리에 20년을 근무하는 분이 계시는데 그 공무원께서 하시는 말씀이 눈빛만 봐도 지역민이 무슨 일로 찾아오는지 미리 알고 민원처리한다는 말씀에 놀라웠습니다.공무원이라고 이것저것 모두 알아야 할 필요 없습니다. 본인이 맡은 직무 하나만 전문적으로 알고 업무에
기자수첩
정일권 기자
2020.12.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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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 대한민국에서는 세상의 가장 열악한 에너지原인 석탄 화력발전소를 짓는 비극이 벌어지고 있는가?2. 역대 대통령들의 에너지 정책과 그 분들의 깊은 속내?3. 탈 원전 강행 시 일어나는 亡國의 폐해(문재인 정권 똘마니로 나서, 망국의 탈원전 정책 치다꺼리하다가 신재생 에너지 시설 설치로 황폐화되어가는 전라도 땅)4. 신 한울 3·4호기 즉각 건설 재개하여 대한민국 살리자!(내가 사랑하는 울진군민, 창원시민, 경상도민,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중공업 살려주라!)5. 원자력 르네상스로 동방의 등불 코리아를 만들자!(불 꺼진 항구 군산시
특별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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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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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 대한민국에서는 세상의 가장 열악한 에너지原인 석탄 화력발전소를 짓는 비극이 벌어지고 있는가?2. 역대 대통령들의 에너지 정책과 그 분들의 깊은 속내?3. 탈원전 강행 시 일어나는 亡國의 폐해(문재인 정권 똘마니로 나서, 망국의 탈원전 정책 치다꺼리하다가 신재생 에너지 시설 설치로 황폐화되어가는 전라도 땅)4. 신 한울 3·4호기 즉각 건설 재개하여 대한민국 살리자!(내가 사랑하는 울진군민, 창원시민, 경상도민,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중공업 살려주라!)5. 원자력 르네상스로 동방의 등불 코리아를 만들자!(불 꺼진 항구 군산시
특별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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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3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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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11월 전두환 전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유포 사자명예훼손 유죄판결에도 불구하고,저는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이 문제는 대단히 중요합니다.헬기 사격이 있었다면, 518 광주민주항쟁은 나찌의 유태인 학살과 같은 성격의 공권력에 의한 양민 대량 살인 사건이 됩니다.다른 하나의 쟁점인 발포 명령에 대해서는 상부로부터 계획된 지시는 없었고, 공수부대 군인들이 자기 동료가 죽자 미리 배부된 탄창을 끼워, 순간적으로 자위권 행사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정리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현지 공수부대 대대장의 생생한 증언으로 이론의 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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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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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 국정을 책임지고 수행하시느라 얼마나 수고가 많으십니까?지금 세계 인류는 未曾有의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최악의 위기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세계 산업혁명 이후 산업계와 일상생활의 탄소 배출 증가로 大氣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과학자들이 우려했던 레드라인 400ppm을 2014년에 이미 넘어섰고 작년에는 410ppm을 넘었습니다.미래세대의 생존을 위해선 탄소 배출을 줄여야 합니다.대통령님도 지금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기후변화문제 현안과 리스크를 인식하는 데 있어서는 異論이 없을 것으로 봅니다.그러나 代案모색에는 天壤之差를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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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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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위험이 높은 겨울철로 접어들었다. 올 겨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주거시설 등 실내 활동이 증가하면서 가정 내 화재발생 위험이 높다.주거시설 화재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겨울철 3대 위험용품인 전기히터,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등 겨울용품의 안전사용이 매우 중요하다.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밝혀주는 난방용품은 가급적 같은 시간대에 1개 이상 사용하지 않으며,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한다. 가연성물질인 옷장, 이불, 소파 등 가까이에서는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난방용품은 반드시 고장여부를 확인하고 사용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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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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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너무 쉽게 세상에 돌을 던진다. 그 돌을 맞은 개구리는 아무 잘못도 없이 죽어 간다.지난 8, 90년대 풍문으로 쓰러진 여인들이 많다.수 많은 여인들이 있을 것이다. 그 여인들은 풍문의 덫에 걸려 자신의 모든 것을 잃었다.지금은 우스운 이야기가 되었지만, 사회를 상큼하게 보던 탤런트 겸 MC 정 소녀에 얽힌 비가가 있었다.얼마나 공공연히 정 소녀가 가봉 대통령의 흑인 아들을 낳았다는 소문이 사실처럼 퍼졌는지, 내가 감사원 근무시절 직무교육 시간에 국가의 중요기관에서 근무하던 강사는 정 소녀가 깜빡 죽는 영국 장미꽃과 다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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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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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5월 18일 일요일, 나는 광주에 있었다.논산훈련소에서 군대생활을 하던 나는 충장로 시내에서 울 엄니에게 짜장면을 한 그릇 사드리고, 전남대에 다니는 후배들을 만나러 전남대 후문 쪽으로 갔었다.서울역에서 민주화 장정 대학 대연합군의 회군이 있었고, 민주화 열기도 한 풀 꺾였었다.전대 후문의 한 막걸리 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밖이 웅성웅성했다. 다들 시위에 산전수전을 겪은 배테랑 들이었는데, 상황이 여느 때와 달랐다.처음에는 다소 낭만적이었다.학생들은 군인들에게 도서관에 공부하러 가겠다고 하는 데, 군인들은 몇 번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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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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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식에 陷沒된 법치주의, 나라의 밑 둥을 자르는 흉기凶器가 된다.”지금 한국사회의 최대 문제점은 무엇일까?하나는 이념의 문제이고, 다른 하나는 법의 문제다.이념과 법이 사회를 지탱하는 뼈대가 되기는커녕, 정치와 결부되어 국민을 갈기갈기 찢어놓고 있다.국민이 보수를 지향하든 진보적이든 상관이 없다.둘은 경쟁하다가 정권을 놓고 다투다가, ‘愛國’과 더 나은 세상이라는 강을 놓고 만나야 한다.이래야만 국가 운영의 제일의 기반인 신뢰가 있는 사회, 양심과 정직이 있는 사회가 되고, 국민화합이 이루어지는 것이다.우리나라 사회는 사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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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3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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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풍현 교수님 학문적으로 실제적으로 여러 훌륭한 설명을 해주셨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공부도 별로 하지 않았고 두뇌가 체계적이지도 않고 판단력도 많이 뒤떨어진 분입니다.거기다가 자기 마음에 드는 사람 자기편 말만 듣고 고집은 오살나게 쎕니다.진짜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논리가 맞습니다.문재인 대통령은 원래 그렇게 용감한 분은 아니지만, 한 번 필이 꽂히면 무조건 좌우를 안보고 돌진하는 분입니다.김정숙 여사와도 그렇게 결혼했을 것입니다.평소에도 생태적인 것을 좋아하는 취향이 좀 있었습니다. 진돗개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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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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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난 대흥사 절 옆, 두륜산 투구봉 밑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그런지, 어느 날 갑자기 사람이 왜 저러는 줄을 비교적 아는 편이다.그런 이유는 눈빛에서 우선 나타나는 데, 인간이 가장 감추기 어려운 것이 분노와 증오의 눈빛이다.사람이 익어간다는 것은 시기와 질투, 이기고 뺏는 것에 익숙한 눈빛을 자애와 연민, 져주고 주는 눈빛으로 변해가는 것이다.2.2,3년 전 이해찬 선배 눈빛을 보고 깜짝 놀랐다.우리는 민주화 운동을 누구보다도 열심히 하는 것을 생래적 기질로 타고난 사람이다.아니꼽고 더럽고 치사한 것을 못보는 성질에다 여리고 힘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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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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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제 사회라는 땅에 강이 흐르는 길을 만든다는 법의 위치와 역할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 볼 때이다.】법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법으로 행복할까?법으로 불행해지는 것일까?나는 음악이나 미술이 좋지, 법이 싫다.글자로 자세히 써진 것은 차라리 문학이 좋지, 법은 싫다.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는 이상, 사회생활의 기준을 정한다는 법 없이는 살기가 어려울 것이다.법은 도덕의 최소한이라는 말은 맞다. 그러나 우리는 무엇이 맞는 도덕인지 양식인 줄을 설명할 자신도 실력도 없다.그러기에 법으로 달려가고 법에 의존한다.기준이라고 정해진 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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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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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배웠거나 알았던 기준을 잊어버려야 하는 이유나는 보통 새벽 두시 반, 눈을 뜬다.침대에 누워 있기 싫어 아무리 추워도 밖으로 나간다.이 도시에 발길로 움직이는 자는 나밖에 없을 때가 많다.커피를 마시고 담배를 핀다. 깨어나기 위해서다.새벽에 과거를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가장 먼저 거리에 나오는 분들은 거리를 청소하며 도시에 세수를 시켜주러 온 분들이다.그분들을 더 힘들지 않게 하기 위해 청소도 같이 해주고 담배 꽁초도 함부로 버리지 않는다.그리고 시간을 내, 동이 트기 전에 일기를 쓴다.이 순신처럼 난중일기를 쓰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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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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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주의는 아름답습니다.인간의 최고의 가치인 ‘人類愛’를 넘어 자신의 주변에 있는 동식물까지 사랑을 넓히니 아름다울 수밖에 없지요.생태주의자, 그들은 마음이 아름답기에 아름다운 글을 씁니다.제 서가에 꽂혀있는 정호승의 새벽편지라는 책의 제목은 “당신이 없으면 제가 없습니다.”입니다.또 섬을 진정으로 사랑하며 구름처럼 떠도는 강 제윤 시인의 시 제목은 “견딜 수 없는 사랑은 견디지 마라”입니다.에코 페미니스트들인, 생태주의자들이 빛을 발한 것은 문학 분야 이었습니다.저는 친구인 시인 박남준의 아름다운 마음을 잊지 못합니다.지금은 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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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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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주의는 원래 동양의 사상이다.불교에서 말하는 ‘緣起設’이 그 뿌리다. “모든 존재는 이것이 生하면 저것이 생하고, 이것이 滅하면 저것이 멸한다.”는 만물의 인과관계와 상호의존성을 강조한다. 인연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불교에서 교리로 만들었다.석가모니는 기원전 624년 지금의 네팔 지방의 카필라바스투성에서 태어났으며 29세 때 출가하여 35세에 득도하였다고 한다.45년 동안 인도 각지를 돌아다니며 포교하다가 80세에 입적하였다.여러분들은 제가 ‘생태주의의 가치를 잘 살피되, 생태주의가 '사실과 과학'을 외면하는 도그마로 변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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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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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태주의’ 속 살생태주의(ecologism)는 전통적인 환경주의보다 더 근본적이고 급진적인 방법으로 환경문제를 바라보는 사상입니다.현재의 환경 문제를 기술적 전문성의 적용으로 해결될 수 있다고 여기며 사회의 근본적 성격이 개선될 필요까지는 없다고 여기는 환경주의와는 달리,환경문제에는 보다 심각하고 심층적인 잘못들이 겹쳐 일어난 문제로 보고 있습니다.오늘 날, 현대사회에서 자연파괴와 인간 소외문제 등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그 해결책을 모색하는 그 근본적인 대안으로 한 축을 맡고 있습니다.19세기 독일에서 형성된 생태학에서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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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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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와 人情은 사라져가고, 위선과 이기심은 창궐하는 나라를 구하려면, 우선 마음의 색안경을 벗어던져야 한다.”대한민국은 분명 위기다.순진무구한 善人들은 바보라고 불린다.음모 잔머리 모사꾼들이 판치고 득세하는 나라다.‘라임’ 김봉현은 전형적인 사기꾼이다.사기꾼의 전략적인 옥중폭로에 정의의 수호신이라는 법무부 장관은 부하라고 여기는 검찰총장의 수사권한을 박탈했다.식물인간으로 만들었다.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려 밀림의 황제로 만들지 모르겠다.잔머리를 조금만 덜 쓴다면 옷을 벗겨 쫓아냈을 것이다.법무부 장관은 검찰총장에게 수사 지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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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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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대다수에게 방사선은 공포의 대상이지만, 알고 보면 방사선만큼 과학발견의 중심에 있으면서 기술적으로 인류에게 도움을 주는 것도 없을 것이다.방사선이란 원자크기의 입자들이 운동하는 상태를 말한다.알파선, 베타선, 감마선, 엑스선뿐만 아니라 빛도 방사선이다.밤하늘의 빛나는 무수한 별들은 사실상 핵융합 반응이 일어나고 있는 뜨거운 가스덩어리이며, 그 내부에는 양성자와 헬륨원자핵, 전자, 중성미자 그리고 빛과 감마선 등 100% 방사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당신이 좋아하는 별은 수소가 헬륨으로, 그리고 다시 탄소, 산소, 규소,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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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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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선생은 1891년 전북 고창에서 태어나 1955년 64세에 세상을 떠났다.김준엽 선생은 1920년 평북 강계에서 태어나 2011년 9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많이 걷는 분이 오래 산다는 것을 보여주셨다.두 분 다 담배를 좋아했다.김총장은 줄 담배로 유명했다.두 분은 30년 나이 차이가 나지만 서로를 존경했다.두 분에게는 차이점도 있지만 공통점도 꽤 있다.욕망을 절제하는 방법이 남달랐다.특히 권력을 탐하지 않았다.그 자리에 자신보다 나은 분이 있으면 기꺼이 양보했다.두 분은 선비처럼 살고 싶었지만, 현실정치에 참여하는 일을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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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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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생각이 있는 분들은 의아해할 것이다.나라의 중요한 문제를 다루고 배울 만큼 배운 분들이 국가의 중요한 핵심정책인 ‘에너지문제 탈 원전’을 놓고,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왜 서로를 ‘바보’라고 부르고만 있을까.탈 원전 문제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과학이나 경제의 영역만이 아니고, 사상과 철학의 문제까지 깊이 연관을 맺고 있다.모든 사람은 크든 작든 사상의 지배를 받는다.아무 생각 없이 세상의 현상을 바라보는 이는 별로 없다.우리가 배우고 책을 읽는다는 것은 세상의 현상을 바라보는 주관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이는 현재 한국인의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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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6 14:08